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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느라 빚 증가한 가계, 여유자금 줄고 저축은 늘어

집사느라 빚 증가한 가계, 여유자금 줄고 저축은 늘어

등록 2015.09.24 16:16

수정 2015.09.24 16:22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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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등으로 지출 늘어

집사느라 빚 증가한 가계, 여유자금 줄고 저축은 늘어 기사의 사진

2분기 주택구입 등으로 가계의 여유자금이 줄어든 반면 저축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4분기중 자금순환’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주택구입 증가 등으로 자금잉여 규모가 전분기 29조 6000억원에서 24조 9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를 다시 해석하면 소득 기준, 전분기에 비해 이번 분기에 가계의 지출이 늘어났다는 것을 뜻한다.

이 기간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조달 규모는 36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조 7000억원 증가했고, 자금운용 규모는 61조 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 1000억 늘었다.

특히 예금취급기관의 단기차입금과 기타금융기관의 장기차입금(안심전환대출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금운용은 금융기관 예금을 중심으로 늘었다.

비금융법인기업은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자금부족 규모가 전분기(4조 4000억원)보다 8000억원 증가한 -5조 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일반정부는 세수 확대 등으로 -5조 5000억원의 자금부족에서 6조 4000억원의 자금잉여로 전환했다.

국외는 경상수지 흑자가 전분기보다 늘어나면서 -27조 3000억원에서 -32조 7000억원으로 자금부족 규모가 다소 확대됐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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