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늘리는 게 현 정부 핵심 과제 중 핵심”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청년 20만+창조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청년일자리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다”며 “정규직 청년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현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사정 대타협 이후 노동개혁 5개 법안 발의와 함께 국가신용등급 상향과 관련해 “노동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고, 일본, 프랑스 등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올라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축구 경기에서 선취점을 넣었다고 수비에 치중하면 따라잡힐 수 있듯 우리도 ‘이만하면 됐어’라고 안주해선 안된다”면서 “4대 개혁에 더 박차를 가하는 것만이 글로벌 경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확실한 쐐기골을 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추석을 맞아 어른은 쉬운 단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 구직자 여러분이 고향에 좋은 소식을 가지고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20만+창조 일자리 박람회’는 정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이달부터 10월까지 6대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행사다.
대구 박람회에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한화 등의 계열사와 협력사, 지역강소기업 등 136개 업체가 참여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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