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결혼후 첫명절, 처가에 갈 계획 없다”··· 새신랑 폭탄고백 (자기야)

박현빈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결혼 44일차 깨소금 넘치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사진=SBS ‘백년손님’ 영상캡처

박현빈이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결혼 44일차 깨소금 넘치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게스트로 첫 출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결혼한 지 44일된 새신랑이 전하는 생생한 신혼 생활과 아찔했던 비밀 연애 스토리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과감한 폭로로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것.

무엇보다 박현빈은 “아직 혼인 신고를 안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현빈이 “44일이면 정말 혼인신고서에 잉크도 안마를 때다”라고 말하는 패널들에게 “바쁜 일정으로 잊어버렸다”며 혼인 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현빈은 “이번 첫 명절에는 처가에 갈 계획이 없다”는 깜짝 선언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현빈의 패기 넘치는 선포에 당황한 패널들이 이유를 묻자 박현빈은 “와이프가 없다. 무용 공연을 하러 해외에 나가있다”며 한국 무용 전공자인 아내가 추석 때 한인들을 위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는 상황을 전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SBS ‘백년손님’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