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에 따르면 곽 중사는 지난해 6월18일 전방에서 지뢰 사고를 당해 강원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같은 해 10월14일까지 199일간 치료 후 11월21일 소속 부대로 복귀했다.
곽 중사는 골절 치료, 피부 이식 등 5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아 총 진료비 1750만원 중 750만원을 자비로 부담했다.
국방부는 군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우면 완치될 때까지 민간병원 진료비를 전액 국가가 부담하도록 제도 개선 중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곽 중사의 어머니인 정옥신씨가 아들의 민간병원 진료비 부담에 대한 사연을 담을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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