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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뢰폭발 부상 곽중사에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

국방부, 지뢰폭발 부상 곽중사에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

등록 2015.09.23 21:34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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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작전 중 지뢰를 밟아 다리를 심하게 다친 곽모(30세) 중사에게 민간병원 진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곽 중사는 지난해 6월18일 전방에서 지뢰 사고를 당해 강원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같은 해 10월14일까지 199일간 치료 후 11월21일 소속 부대로 복귀했다.

곽 중사는 골절 치료, 피부 이식 등 5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아 총 진료비 1750만원 중 750만원을 자비로 부담했다.

국방부는 군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우면 완치될 때까지 민간병원 진료비를 전액 국가가 부담하도록 제도 개선 중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곽 중사의 어머니인 정옥신씨가 아들의 민간병원 진료비 부담에 대한 사연을 담을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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