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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 지역구 244~249개 사이서 고심···촉각 곤두세우는 與野

선거구획정위, 지역구 244~249개 사이서 고심···촉각 곤두세우는 與野

등록 2015.09.24 08:28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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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0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구 수를 놓고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야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망된다.

선거구획정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구 수를 244개에서 249개 사이에서 확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날 회의에서 획정위는 지역구 수를 244∼249개로 설정한 6개 안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 받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야가 의원 정수의 증감 없이 300명으로 유지할 방침을 굳힘에 따라 지역구 수가 결정되면 비례대표 의석수도 자동적으로 산출될 예정이다.

300명에서 지역구 수를 뺀 값이 비례대표 의석수가 되는 만큼 정당 별로 이해관계가 갈릴 수 있는 탓에 정치권의 관심이 잔뜩 쏠려있는 상황이다.

한편 획정위는 획정안 제출 법정시한인 오는 10월13일까지 단수의 획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는 이를 의결 시한인 11월13일까지는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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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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