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 지역 3개 초등학교 107개 학급 3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의 ‘경제 선생님’들은 4개월 동안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친다.
경제교육봉사는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구현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금융회사에 근무하며 쌓은 전문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것으로,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인 셈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부터 8년째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1400여 명이 참여해 3만5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펼쳤다.
경제생활의 기본개념부터 세계경제의 흐름, 기업운영, 직업체험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춘 특별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금융 전반의 생생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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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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