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최현석이 피렌체의 다채로운 음식을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여행을 하던 도중 최현석은 "이 근처에 곱창 버거를 파는 곳이 있다"며 오세득을 데리고 어느 시장 골목으로 향한다.
최현석이 소개한 곱창 버거는 햄버거 빵 위에 잡내를 제거한 삶은 곱창과 사태 등을 고추 양념 소스로 버무린 이색 음식. 가게에 한글로 된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피렌체의 대표적 먹거리로 알려져있다.
곱창 버거에 대해 최현석은 "한식 맛이 난다. 뭔가 친숙하면서도 신기한 맛이다"라고 시식 소감을 말했다.
또 이들은 티본 스테이크의 원조집을 찾아 '먹방'을 이어나간다. 피렌체의 명물인 티본 스테이크는 소의 안심과 등심 사이에 T자 모양의 뼈부분의 부위를 이용해 구운 스테이크 요리.
최현석은 "마블링이 있는 고기와 달리 담백하고 고기 자체의 육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맛있다"며 "이 가격에 이 정도 고기를 먹을 수 있으면 절해야 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낸다.
또한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팀을 나눠 숙소 업그레이드를 놓고 벌이는 미션 에피소드, 미슐랭 식당에서 벌이지는 ’일촉즉발’ 현지 생중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한다.
한편 '셰프끼리'는 방송 시간대를 주말로 옮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SBS플러스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