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7차 비관세장벽 협의회’ 개최
이번 회의에서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0차 협상을 앞두고 아세안 지역의 기업애로 및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이번 RCEP 협상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아세안 지역 비관세장벽 해소를 적극 요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세안은 우리의 주요 수출지역으로 올해 말 경제규모 약 2조달러, 인구 6억명 이상의 대규모 단일지역공동체(AEC)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무역과 투자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4년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8%로 중국(25.4%)에 이어 두 번째라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RCEP 10차 협상처럼 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양자·다자 국제회의를 비관세장벽 해소의 계기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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