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영화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138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24일 새롭게 개봉한 한국 영화 ‘서부전선’ ‘탐정: 더 비기닝’은 물론, 외화 ‘인턴’과 ‘에베레스트’까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추석 연휴를 맞아 대거 개봉한 작품들에 뒤지지 않는 강력한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한 예매율과 ‘사도’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은 여전히 식지 않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뜨거운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흥행작으로 꼽히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지난 16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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