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1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영화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다.
이번 초고속 매진은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역동적인 스토리와 생생한 캐릭터, 강렬한 미장센을 완성할 신예 최정열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비롯, 충무로의 블루칩 4인방 스타들의 팬심이 더불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리데이’ 주연진은 드라마 ‘앵그리맘’의 지수, EXO의 리더 수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류준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김희찬 등 차세대 한국영화를 이끌어 갈 신예스타들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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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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