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5일 경상남도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신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쉼터 제공, 다문화가정 한글 교육, 도서관 운영 등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구삼조 경남은행 부행장보는 “다문화시대의 융합과 공존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주민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송금센터 운영 등의 금융서비스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채용, 다문화 가정 금융 교육, 일요일 합동결혼식, 외국인 통역 등의 지역공헌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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