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05분 특집으로 방송되는 추석특집 ‘동상이몽’에는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과 각기 다양한 분야에 중독돼 부모와 갈등을 빚었던 학생들이 출연,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뒷얘기를 공개한다.
사춘기 아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인 ‘연예인’을 꿈꿨던 출연자들은 “‘동상이몽’을 통해 꿈과 현실에 보다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출연자들 중에는 기획사 캐스팅 제의를 받거나 출연했던 패널에게 개인 교습을 받는 출연자가 있는가 하면, 전문가의 냉정한 조언을 받은 후, 학업에 매진해 성적을 향상시킨 사례도 있었다.
또한, 메이크업, 쇼핑, 성형 등에 중독돼 ‘동상이몽’ 가족으로 출연했던 ‘중독된 10대들’은, 방송 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중독에서 탈피한 학생부터, 중독됐던 분야를 꿈으로 바꾼 출연자까지 다양하게 변화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들의 밝아진 모습에 MC 유재석, 김구라도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가위 추석을 맞아 105분으로 파격 편성된 ‘동상이몽’은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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