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40분 가량 진행된 회동에서 양당 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서 의결한 안심번호 도입과 과련한 공직선거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또 안심번호를 활용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압방안은 정개특위에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관위 주관으로 하되 일부 정당만 시행하게 될 경우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들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선거일전 6개월로 연장하고 예비경선 홍보물을 전세대로 확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당대표는 신인·여성·청년·장애인 등을 위한 가산점 부과를 법에 근거를 둬 불복에 대한 규제도 법으로 규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선겨연령이나 투표시간 연장, 투개표의 신뢰성 확보,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지역주의 정치구도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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