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절 한가위 맞아 전통놀이 다양, 관람객 만족도 높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죽녹원 등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구름인파로 뒤덮이며 대박을 터뜨렸다.
박람회조직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대나무박람회가 개막 8일만에 누적 관람객수를 2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추석연휴 동안 1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누적관람객 수가 40만여명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에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로 가족, 연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가을 수학여행과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람객 등이 대거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주제체험관인 죽녹원 후문 일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전통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한복입기체험’을 비롯해 조상들의 전통 혼례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혼례 체험장’, ‘대나무 전통민속놀이 체험’, ‘대나무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박람회조직위는 관람객이 몰리더라도 박람회장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안내 및 전시장 운영요원 배치 등에 더욱 신경쓰며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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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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