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3.60%) 내린 2만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SK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유가변동성 증가로 불안감이 상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겠으나, E&P사업부의 이익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가격의 지연 효과가 있는 수익구조상 유가 하락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미국의 이란 제제 완전해제 여부, 미국 에너지 수출재개 등 대형 이벤트들이 연말연초에 집중된 상황”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유가의 변동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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