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2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84가구의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지난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다. 2년 내 입주할 수 있는 단지로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일반분양은 전용 59~109㎡ 중소형이 대상이며, 7층 이상의 동·호수가 좋은 로얄층이 84가구 중 75가구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총 84가구다.
교통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질 단지는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돼 이를 통해 고덕역은 이 연장 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와도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 주요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와도 가깝다.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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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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