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선 여배우들의 강렬한 노출 드레스가 취재진들의 집중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최고는 여배우 강예원과 민송아다.
영화 ‘다른 밤 다른 목소리’의 주연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선 강예원은 검정색 소재로 이뤄진 시스루 점프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상의와 하의가 모두 시스루로 이뤄진 의상은 흡사 속옷을 안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여배우 민송아도 단연코 화제였다. 붉은 색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망사 소재로 된 이번 의상은 속옷까지 색깔을 매치업 시키며 섹시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인도영화 ‘주바안’(모제스 싱 감독), 폐막작으로는 중국영화 ‘산이 울다’(래리 양 감독)가 상영된다.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