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영구가 '가요무대'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출연한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영구는 앞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영구는 "'가요무대' 출연을 앞두고 제작진에 '무언가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가요무대'는 어르신들이 주로 시청하기에 좋지 않은 글이 올라오지 않는데, 내가 출연한 방송 직후 200개 넘는 글이 올라왔다"라며 "글에 '조영구가 노래하면 나도 노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영구는 "그래서 가족을 동원해 옹호글을 올렸더니, 네티즌들이 금방 알아채서 놀랐다"고 말해 원성을 샀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월 8일 새 단장에 들어가며, 찜질방 토크가 막을 내리고 새 MC 전현무가 합류한다. 박미선-김신영은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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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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