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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최근 3년간 주총 안건 반대율 10% 상회

[국감]교직원공제회, 최근 3년간 주총 안건 반대율 10% 상회

등록 2015.10.04 20:37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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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최근 3년간 국내 기업 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반대한 비율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직원공제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원공제회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열린 200번의 주총에서 전체 765개 안건 가운데 84건(10.9%)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지난 2013년 개최된 49번의 추종에서 187개 안건 중 13건(6.9%)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교원공제회는 지난해 18.6%의 반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256개 안건 가운데 11건에 대해서만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직원공제회가 주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한 안건은 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건과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 건에 대한 내용이며, 2013년 호텔신라의 정진호 전 법무부차관의 사외이사 선임 반대를 시작으로 올해는 현대모비스와 하나금융지주, 기아자동차, 유나이티드제약 등의 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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