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사회지도층 동참 분위기 조성
이날 김 지사와 함께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장 5명(경북개발공사·경북관광공사·경북테크노파크·경북경제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도 이 펀드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국 주요 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일정액을 납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가입금액 1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집한 기금은 내년 1월부터 청년구직자 대한 지원(훈련비, 구직정보 비용 등), 민간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관용 지사는 “청년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지도층이 솔선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희망의 날개를 달수 있도록 사회 각 계 각층의 지도층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희망펀드’의 필요성과 참뜻을 널리 홍보해 도·시군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CEO 육성, 1인 창조기업, 중소기업인턴제, 청년무역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CEO 제품 판로개척 등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창출단(053-950-3863)으로 하면 된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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