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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자동차, TPP 협상 타결 영향 제한적일 것”

IBK투자증권 “자동차, TPP 협상 타결 영향 제한적일 것”

등록 2015.10.06 08:2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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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로 인한 자동차 업종이 입는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TPP 협상 타결로 인한 이해득실 논란이 있다는 점은 부정적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는 하나 결과적으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 FTA를 통해 자동차부문 관세율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으나 이번 TPP 협상 타결로 구체적인 결과를 봐야겠지만 일본도 관세율에서 비슷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관세혜택 우위에서 동등한 입장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에 불리한 입장에 처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멕시코 등에 이미 한국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동반 진출해 있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참여국은 미국·일본·캐나다·호주·멕시코·말레이시아·싱가포르·칠레·페루·뉴질랜드·베트남·브루나이 등 12개국이다.

김수정 기자 sj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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