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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예쁜척·여린척 안해서 좋아··· ‘그녀는 예뻤다’ 힘내요 김혜진

황정음, 예쁜척·여린척 안해서 좋아··· ‘그녀는 예뻤다’ 힘내요 김혜진

등록 2015.10.07 00: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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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예쁜데 안예쁜척, 여리여리한척 척척척 안해서 예쁜 황정음의 유일무이한 매력이 화제다 /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예쁜데 안예쁜척, 여리여리한척 척척척 안해서 예쁜 황정음의 유일무이한 매력이 화제다 /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


예쁜데 안예쁜척, 여리여리한척 척척척 안해서 예쁜 황정음의 유일무이한 매력이 화제다.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보면 볼수록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직 당당한 모습에, 황정음만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취업난 속에서 고군분투하다 겨우 인턴으로 합격한 회사에서,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토 달거나 짜증 한 번 없이 열심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또 4회에서 혜진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잘못으로 지성준(박서준 분)이 화를 내자 “참고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어떤지 아세요?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무시부터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반박하며 당당하게 자기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황정음, 예쁜척·여린척 안해서 좋아··· ‘그녀는 예뻤다’ 힘내요 김혜진 기사의 사진


뿐만 아니라, 고된 업무로 녹초가 되었음에도 버스에서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에 이어, 6회에선 위험에 처한 성준에게 제일 먼저 찾아가 챙겨주는가 하면, 고민 있는 민하리(고준희 분)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따뜻한 마음씨까지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황정음은 자칫 착하고 여리기만한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일 수 있었던 인물에, 특유의 발랄하고 당당한 매력을 더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에 부족한 외모에도 유일무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남심과 여심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황정음, 그녀라서 더욱 사랑스러운 김혜진”, “멜로든 코믹이든, 그 누구도 황정음을 대체할 수 없어요”, “황정음, 어떤 역할이라도 러블리함이 가득할 듯”, “황정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이 유일무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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