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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매머드급 대단지가 뜬다]②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등록 2015.10.14 07:30

수정 2015.10.14 11:02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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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명품 도시를 건설하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성6800 가구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쇼핑·문화 다갖춘 원스톱 환경 ‘눈길’동탄2신도시 생활권···자동차로 10분

‘용인한숲시티’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용인한숲시티’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이달 역대 최대 규모 단지인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수요·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 44~103㎡ 총 6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전용 44㎡ 실속형 소형평면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89%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6800가구를 한 번에 분양할 예정이다.



◇축구장 15배 테마파크 조성 = 이 단지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도심과 같은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앞으로 2만여명의 입주민들의 단지 내 원스톱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가장 큰 부지면적을 자랑하는 스포츠파크는 부지 3만1700여㎡로 서울시청앞 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게 지어진다. 단지 중앙에 배치하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00㎡에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수영장은 물론 야외 수영장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유와 사색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된다. 또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는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지어지며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된다.

이외에도 피크닉파크(Picnic Park), 에코파크(Eco Park) 등을 마련해 입주민이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대림산업은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6개의 테마파크 외에도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해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이 스트리트몰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 업종구성도 맡고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직접 임대를 놓는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요층을 분석해 상가업종과 장소를 구획해 중복되는 업종을 줄여 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계획이다. 약국, 병원 등 의료시설과 학원 등은 물론, 쇼핑·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모든 노하우 집약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대림산업의 대표단지인 만큼 노하우가 집약됐다.

스마트 홈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가구 내 가스·조명·난방 등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림산업만의 특허기술인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도 적용했으며, 층간소음방지, 끊김 없는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가구 내부의 거실과 주방 바닥에 일반아파트 보다 30㎜보다 2배 두꺼운 60㎜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차단에도 힘썼다.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1개 동 필로티 적용)도 설치했다.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가구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일반아파트(2.3m) 대비 15cm 높은 천정고도 눈길을 끈다. 거실은 우물형 천장까지 포함하면 25㎝나 더 높은 2.55m이다.

주차장도 기존 아파트 주차공간보다 넓은 2.4~2.5m 확장형 주차공간이 대부분 적용됐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있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개설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와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내년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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