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명품 도시를 건설하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성6800 가구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쇼핑·문화 다갖춘 원스톱 환경 ‘눈길’동탄2신도시 생활권···자동차로 10분
대림산업이 이달 역대 최대 규모 단지인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수요·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 44~103㎡ 총 6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전용 44㎡ 실속형 소형평면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89%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6800가구를 한 번에 분양할 예정이다.
◇축구장 15배 테마파크 조성 = 이 단지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도심과 같은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앞으로 2만여명의 입주민들의 단지 내 원스톱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가장 큰 부지면적을 자랑하는 스포츠파크는 부지 3만1700여㎡로 서울시청앞 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게 지어진다. 단지 중앙에 배치하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00㎡에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수영장은 물론 야외 수영장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유와 사색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된다. 또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는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지어지며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된다.
이외에도 피크닉파크(Picnic Park), 에코파크(Eco Park) 등을 마련해 입주민이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대림산업은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6개의 테마파크 외에도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해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이 스트리트몰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 업종구성도 맡고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직접 임대를 놓는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요층을 분석해 상가업종과 장소를 구획해 중복되는 업종을 줄여 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계획이다. 약국, 병원 등 의료시설과 학원 등은 물론, 쇼핑·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모든 노하우 집약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대림산업의 대표단지인 만큼 노하우가 집약됐다.
스마트 홈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가구 내 가스·조명·난방 등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림산업만의 특허기술인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도 적용했으며, 층간소음방지, 끊김 없는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가구 내부의 거실과 주방 바닥에 일반아파트 보다 30㎜보다 2배 두꺼운 60㎜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차단에도 힘썼다.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1개 동 필로티 적용)도 설치했다.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가구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일반아파트(2.3m) 대비 15cm 높은 천정고도 눈길을 끈다. 거실은 우물형 천장까지 포함하면 25㎝나 더 높은 2.55m이다.
주차장도 기존 아파트 주차공간보다 넓은 2.4~2.5m 확장형 주차공간이 대부분 적용됐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있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개설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와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내년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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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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