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분양가 수요자 ‘시선집중’경기 평균 분양가보다 200만원 저렴투자자도 ‘눈독’ 타지서 20만명 방문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가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은 물론 타 지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예정됐다. 이는 최근 수도권 타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10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서도 계속 분양가를 올리는 추세와 비교되는 금액이다.
실제 ‘용인한숲시티’ 분양가는 경기지역 평균 분양가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경기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8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근에 있는 동탄2신도시 분양가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3.3㎡당 5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현재 동탄2신도시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착한 분양가 때문에 ‘용인한숲시티’는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방문객들이 단지 이해를 돕기 위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마련한 현장전망대에는 매일같이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전세입자들과 새집을 원하는 용인 수요자들의 방문이 잦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세값과 비교해도 금액적인 부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다.
수원시 아파트 전세값은 3.3㎡당 평균 897만원으로 ‘용인한숲시티’ 분양가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다.
분양 관계자는 “전셋값과 비슷한 가격에 6800가구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방문객들이 생각들 하신다”며 “20여년간 업계에 있었는데 방문객들과 상담 콜 수를 보면 이 단지는 분양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역 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현장 전망대 방문객 50만명 중 40%인 약 20만명이 수원·용인 지역 외 타지에서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저렴한 분양가에 입주 후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많은 상황”이라며 “실제 청약에서도 타 지역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기회를 제공 중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있는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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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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