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가을에 사업장 주변에 마련된 코스를 달리면서 참가자들의 기부금, 회사의 후원금, 먹거리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행사다.
이날 각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1만여명이 참가했다.
박동건 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특히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나눔과 소통을 통해 긍정의 힘을 모아야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오늘 힘차게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천안·기흥의 각 캠퍼스 주위에 마련된 5㎞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소통광장에 모여 임직원 단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임직원과 지역 초청 공연팀으로 구성된 활력콘서트를 관람했다.
소통광장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먹거리장터를 마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어나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참가비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금한 성금 약 2억원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충청남도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행복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 드림락서, 합동결혼식 등 지역의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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