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주택 B3블록 382세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리갈매지구(면적 143만4000㎡)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수도권 유망지구로 2013년 B1블록(공공분양 1075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4년 B2블록(공공분양 1018세대), A2블록(10년임대, 1444세대)까지 연이어 완판을 기록했다.
구리갈매 B3블록은 지하1층∼지상 최고 25층의 5개동으로 이루어졌다. 전용면적별로는 선호도가 높은 74㎡(212호), 84㎡(170호)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에는 팬트리 공간이 확보돼 있다. 4베이 형태로 설계되어 넓은 공간 활용과 탁 트인 전망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평면에는 3면 발코니가 설계되는 등 평면을 자랑한다. 또, B3블록은 아파트 용적률이 160%이하로 쾌적한 주거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구리갈매 지구는 2016년 4500여 세대, 2017년 2300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구리갈매 사업지구 준공이 2016년 12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와 남양주별내 신도시와 연접해있는 곳으로 서울과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보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8호선 별내역과 6호선 신내역 연장 개통 예정이다.
지구 내 유치원(1개), 초등학교(2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1개)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지구의 수용인구에 적합하게 용량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생활권별, 인근지역을 감안한 통학거리, 구리시 내 지역별 취학률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 .
지구 인근에는 대치동과 버금가는 강북의 교육 1번지 노원구가 있다.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및 지하철을 이용해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지구 내 근린공원, 역사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수변공원 내 저류지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구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신의’의 촬영지로 유명한 고구려대장간 마을이 있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생활권, 사통팔달교통, 편리한 쇼핑생활, 최고의 교육여건 및 역사문화공간 등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으로 수요자들은 구리갈매지구 LH B3블록 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단지는 8일 입주자모집공고 및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myhome.lh.or.kr)과 구리갈매 홈페이지(www.gurigalm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분양홍보관(031-574-8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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