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 차관은 이관섭 산업부 1차관 및 경제계 부단체장들과 서울 목3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와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주 차관은 “최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 등을 계기로 소비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200개 전통시장에 마케팅 비용 등 10억원을 지원하고,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연계한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에 참여하는 300개 전통시장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집행해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도 서민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하고, 투자계획을 연내에 최대한 실천해 경기회복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 회원사들의 올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1826억원으로 작년보다 497억원 늘었다.
한편, 주 차관 등은 목3동시장의 주요 품목인 건어물, 과일, 떡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방문하고, 시장내 순대집에서 목3동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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