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46포인트(0.82%) 오른 1만7050.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7.60포인트(0.88%) 상승한 2013.4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9.64포인트(0.41%) 뛴 4810.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FOMC 회의록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여기에 최근 지속된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값 상승 기조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날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 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3000명 감소한 26만3000명으로 집계돼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종목별로는 콘텐츠 이용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한 넷플릭스가 6%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IBM과 나이키 역시 각각 1.5% 2.3% 오름세를 보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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