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태오와 닮음꼴 엑소 카이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리키김의 아들 태오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바로 태오와 닮은꼴이라고 알려진 엑소 카이로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이는 태오를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웃었고 "(사람들이) 태오랑 내 사진을 보고 닮았다더라. 사진을 보니까 (태오가) 귀엽더라. 찾아오고 싶었다"며 태오의 집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카이와 태오가 함께 책을 읽고 고기를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예고 영상으로 짧게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태오는 셋째 태라가 태어났지만 처음 만남에서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리키김은 “동생이 태어나는 게 태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쭈쭈는 뱃속에 있어야 하는데 탄생을 이해하지 못한 태오다. 동생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승주의 병실에는 다섯 가족이 모두 모였고 태오는 류승주의 배를 보며 태라를 찾았다. 낯설어하는 태오를 위해 리키김은 태오가 태라를 안을 수 있게 했다. 태오는 여전히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고 가족들은 태오를 기다려주기로 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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