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10월 분양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야경투시도. 사진=한양 제공.

한양은 10월 경기도 남양주 다신신도시 B-8블록에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 동 총 640가구 규모로 전용 74~84㎡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로 전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있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공공택지지구 신설이 중단된 상황에서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저렴한 분양가로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인기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서울 접경지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만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있는 B-8블록은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터로 풍수지리학적으로 길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재산에서 가지 친 한줄기 지맥이 왕숙천을 만나 지기가 응집된 곳으로 왕숙천이 부지를 둥글게 감싸는 유일한 자리라 재물운이 가장 큰 터로 주거지로서 길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가장 큰 매력은 약 10만여㎡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바로 접해있다는 점이다. 특히 왕숙천 약 600m 길이가 조망권역으로 영구적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사업지 주변 수변공원이 조성(예정)되어 자연환경여건 또한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 왕숙천 외 홍릉천, 문재산, 황금산 등으로 약 51만㎡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어 휴식과 힐링도 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오는 2022년 계획예정인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예정, 가칭)이 개통되면, 다산신도시에서 잠실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선 도농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는 약 40분대에 이용 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 및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어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앞에 인접해 단지 내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앞에 중심상업시설 예정 부지가 있어 주거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