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민간택지 1호로 공급 한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청약 마감하면서 이미 100% 계약이 완료 된 도화에 이어 뉴스테이 열풍을 이어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8일까지 4일간 실시된 ‘수원 권선 꿈에그린’ 청약 접수 결과 전체 2400가구 모집에 평균 3.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거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타입(9.9 대 1)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전월세난에 지친 수도권 실수요자들은 안정적인 거주가 장점인 뉴스테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최초 계약 시 확정된 보증금에서 인상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서 고객들이 목돈마련 부담이 없고 관리비 절감 시스템, 입주서비스 등 한화건설의 상품성까지 더해져 좋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9,790만원대에 월 임대료는 46만~58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전환보증금을 적용하면 월 임대료는 41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32개 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전용 59~84㎡, 총 2400가구 규모의 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다. 용면적별로는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 등이다.
단지 중앙에 7500㎡ 규모의 초대형 선큰광장과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고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들어설 어린이집을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위탁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다양한 입주 서비스와 지역난방, 승강기 회생전력 시스템, 태양광발전 시스템, 자가열병합발전 등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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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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