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기평은 이번 포스코에너지 등급 강등은 신규 발전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차입금 증가세가 지속된 점과, 연결 기준 최근 3 년 평균 순차입금/OCF 가 7.8 배를 나타내는 등 커버리지지표가 저하된 상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재헌 한국신용평가 전문위원은 “정부 정책에 기초한 발전사업의 안정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등 긍정적인 요인과 국내 전력수급 개선에 따른 SMP 및 LNG 발전기 이용률 하락 전망의 부정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영업현금흐름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최근 추세 대비 개선폭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가 기간산업 영위와 업계 내 상위권 지위 등을 고려해 포스코에너지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