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출시 1년 지난 ‘아이폰6’ 출고가 9만원 가량 인하

KT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전모델의 출고가를 14일부터 9만원 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전모델의 출고가를 14일부터 9만원 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6 16GB 모델은 기존 78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64GB 모델은 92만4000원에서 83만3800원으로 인하한다. 아이폰6S 플러스 16GB 모델은 89만9800원에서 80만9600원으로, 아이폰6S 플러스 64GB 모델은 105만6000원에서 96만5800원으로 인하된다.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단말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충성도가 높은 아이폰 역시 KT에서 단독으로 출고가를 인하하게 됐다”며 “아이폰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아이폰6 및 신모델 아이폰6S의 시장 역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