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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명리조트, 내년 9월 ‘국내 최대 규모’ 착공

진도 대명리조트, 내년 9월 ‘국내 최대 규모’ 착공

등록 2015.10.14 16:03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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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생태·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 탄력

진도군 의신면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객실규모의 해양리조트건설이 본격화됐다.

진도군은 14일 “㈜대명레저산업이 3330억 원을 들여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비치콘도, 오토캠핑장, 마운틴콘도, 오션 빌리지 등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1000실 규모의 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진도 대명리조트는 올해 하반기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9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리조트 업계 국내 1위, 대명그룹이 건설 예정인 진도 대명리조트가 2022년 완공되면 전남 서남해안의 관광 휴양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4월 대명그룹과 진도군, 전남도는 MOU를 체결한데 이어 ㈜대명레저산업 안영혁 대표이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또 14일 진도군 의신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설명회’를 가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진도 대명리조트는 객실 500여실 규모의 1·2단계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하고 55만 8765㎡ 면적에 각 단계별로 숙박·편익·휴양문화시설 등을 2022년까지 최종 완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 대명리조트는 진도군이 서남해안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이라며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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