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가 과거 보이스 피싱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명품배우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우는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되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성우는 “영화 촬영이 취소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며 보이스피싱 스토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내가 형사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사기꾼이) 너무 형사 같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시키는 대로 한 뒤) 이상해서 경찰청으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며 사기를 당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야기에 몰입한 MC들의 통장은 막았냐는 다급한 질문에 배성우는 “3천원 들어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성우의 명품 연기가 보태진 디테일이 살아있는 보이스피싱 스토리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배성우의 보이스피싱 풀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네티즌들은 “배우도 당한 보이스피싱이라니”, “스토리가 궁금하다”, “배성우씨 연기 잘 보고 있습니다”, “배성우씨 베테랑서 완전 웃겼음. 대세 인정. 활약 기대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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