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의실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 빅터 마골린(74세) 교수가 갑자기 쓰러졌다.
마골린 교수는 마비 증상을 보이면서 쓰러졌고 이마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심근경색을 앓고 있었으며 2달 전 심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마골린 교수의 건강을 고려해 기조 연설자를 교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디자인총회는 디자인계 최대 행사로 17일부터 7일간 광주 전남대학교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총회에는 40여개국 3천여명이 참여한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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