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중국 GDP발표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보합 출발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작용하면서 보합세로 출발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1포인트(0.21%) 오른 2034.57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인이 3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의료정밀(3.98%), 보험(1.15%), 운수장비(0.74%), 건설업(0.56%), 서비스업(0.52%), 금융업(0.49%), 섬유의복(0.46%),화학(0.34%), 증권(0.22%), 의약품(0.27%) 등은 올랐다. 반면 은행(0.62%), 종이목재(0.42%), 전기가스업(0.22%), 기계(0.23%), 음식료업(0.0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상위주도 비슷한 양상이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24%) 내린 126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0.31%), 삼성에스디에스(1.19%), 현대모비스(0.85%), 기아차(1.52%), SK텔레콤(0.19%)은 올랐고 한국전력(0.58%), 삼성물산(0.63%), SK하이닉스(0.69%),아모레퍼시픽(1.07%)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9포인트(0.35%) 오른 684.1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운송(3.28%), 통신서비스(2.06%), 제약(1.42%), 통신장비(0.82%), 디지털콘텐츠(0.79%)는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1.38%), 인터넷(1.24%), 음식료·담배(0.41%), 건설(0.19%)은 하락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