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품업체와 비즈니스 관계 강화 위한 노력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2015 코아쇼(KOAA Show 201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국내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더 강화하고 잠재 협력사들과의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품질의 첨단 부품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과 다임러 그룹간의 향후 협력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기업들에게도 다임러 그룹의 구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5위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에 상응하는 한국 부품업계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업계 선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임러 그룹은 국내 자동차 공급업체와 이미 수 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분은 지속적으로 국내 부품 공급사와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요 협력사로는 LG,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클라우스 제헨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 이사는 “다임러의 성장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혁신, 뛰어난 품질 그리고 상업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협력사를 찾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 참가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이어“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그 동안 다양한 한국 부품업체들과 쌓아온 협력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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