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디엔에프의 3분기 영업이익 52.9억원(+0.9% QoQ, +15.65 YoY)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으로 당기순이익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9% 하회했으나 이는 주 고객사의 제품 용기변경으로의 일시적인 상황으로 4분기서부터 High-k의 매출 증가와 그 후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인 29%의 영업이익률을 고려하면 동사의 주 고객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과 단가 압력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램 미세공정 비중확대에서의 DPT 와 High-k의 매출 증가, 3D 낸드 생산비중 확대로 HCDS쪽에서의 수혜, 차세대 신제품으로 제품 다각화와 신규 고객 유치 등을 고려할 때 디엔에프의 중장기적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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