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지난 17~20일 4일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2015 이란 냉난방공조 박람회(Iran HVAC&R)’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최국인 이란을 포함해 한국·미국·이탈리아·독일 등 약 30개 국가에서 약 500개 이상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4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보일러 분야는 주로 이란 현지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대성쎌틱이 참가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대성쎌틱은 “Iran HVAC&R 박람회는 테헤란에서 매년 열리는 이란 최대 냉난방 공조 박람회”라며 “최근 미국의 경제 제재에서 풀려나 점점 활기를 찾고 있는 이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대성쎌틱은 “가격에 민감한 일부 소비자들은 중국제품을 선호하지만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한국·독일·이탈리아 제품을 많이 찾는다”면서 “대성쎌틱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통해 이란을 포함한 중동시장을 공략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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