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가 간편 결제의 원조는 찜질방이라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22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의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간편 결제 시장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간편 결제란 기존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말 그대로 ‘간편한 결제 시스템’으로, 금융과 IT가 결합된 대표적인 핀테크(fin-tech)의 영역이다.
이날 김구라는 해외의 핀테크 상용화 사례 가운데 스페인의 지문인식 결제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던 중 “사실 이런 간편 결제 시스템이 크게 신기할 것도 없는 게, 웬만한 대형 찜질방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실현되고 있던 것들이다. 찜질방에서는 번호 키를 갖다 대면 식혜도 사 먹을 수 있고, 때도 밀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또 “핀테크의 종착역은 영화 ‘인타임’이다”라며 손목에 입력된 시간이 화폐의 역할을 하던 영화의 내용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핀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인타임’을 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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