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가 실제 여자 친구 송민서의 어머니와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부산 사투리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2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송민서와 가상결혼생활을 하게 된 기욤이 장모님과 대면했다. 부산 출신 처가 식구들과 만나게 된 외국인 사위 기욤은 바짝 긴장된 상태에서 장모와 처남의 속사포 사투리까지 접하게 돼 안절부절했다.
처음 송민서의 모친도 나름대로 기욤을 배려해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했지만 “이런 자리가 처음인데다 딸과 기욤이 실제 연인이라 더 긴장된다”며 떨림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엔 사투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송민서 역시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진땀을 흘리는 기욤과 어머니 사이에서 통역사 역할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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