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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CJ CGV, 국내·중국 관객 증가···실적호조 뒷받침”

키움證 “CJ CGV, 국내·중국 관객 증가···실적호조 뒷받침”

등록 2015.10.23 09:34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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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CJ CGV에 대해 국내와 중국에서 영화 관람객들의 증가세가 실적 호조를 뒷받침할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만원을 시현했다.

CJ CGV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4% 늘어난 3490억원, 영업이익은 13.6% 확대된 38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 블록버스터 영화 흥행과 해외성과 호조로 4DX 가 손익분기점을 넘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연결 법인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0% 늘어난 365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흑자전환으로 사상 첫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며 “7월에 개봉해 중국 관객 6500만명을 돌파한 ‘몬스터 헌트’를 비롯해 9월 개봉한 ‘로스트 인 홍콩’ 등 국산 영화가 3분기 중국 박스 오피스 강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로컬 콘텐츠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영화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영화 예약시스템을 간소화 하면서 매출 향상에 기인했다”며 “4분기에 엔트맨, 팬 007스펙터, 마션 등 대작들이 개봉 예정에 있어 4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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