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이천 마장고등학교, 용인 정보고등학교와 취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의 협동 정신에 입각해 구인, 구직에 대한 협조와 현장실습, 기업체 방문 등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현재 마장고등학교는 비즈니스 학과를, 용인 정보고등학교는 기업자원 정보학과를 운영하며 고졸 학생들의 취업알선에 힘쓰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의 경우 지역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용인 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을 정규직 행원으로 우선 채용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근 세람저축은행 부사장은 “이천·용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들을 우선 채용해 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당행 채용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 강의와 우수학생의 장학금 지급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람저축은행은 여성인력 우수 채용으로 ‘이천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고 이번 취업 지원 협약 이전에도 이천 세무고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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