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인 신임 춘추관장은 전날 금융위원회 대변인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임명됐다.
육 춘추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임종룡 장관은 개인적인 선배지만 저런 분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반듯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애국하는 길은 장관과 같은 분이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금융위 직원들은 이를 마음으로 받아들여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전 금융위 대변인으로서 금융개혁이 잘 추진돼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육동인 신임 춘추관장은 강원 춘천 태생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온 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 금융·사회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이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등을 거쳐 1년 전부터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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