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중 양도균 학생외 13명 ‘사물놀이팀’ 대상, 청소년들 끼와 재능 발산
담양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열정의 한마당행사인 ‘2015 담양골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이 초·중학생들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후원으로 지난 24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져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형성과 미래 주역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년도 대상팀인 창평중 오케스트라팀의 식전공연으로 웅장하게 시작해 담양중 드림난타팀과 히어로댄스팀의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폭발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팀이 신청, 예선을 거쳐 18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 결과 수북중 양도균 외 13명의 사물놀이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초등부 월산초 박은우 외 10명과 중등부 한재중 유효민 외 5명,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 특별상 2팀, 장려상 9팀 등 참가한 18팀 모두에게 각각 돌아갔다.
마학협 위원들은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특기와 장기를 마음껏 발산하고, 주체의식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namsu57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