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두산 등 10여사 분양예정
27일 업계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두산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업체들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이하 중소형 물량을 집중 배치, 수요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힐스테이트 중앙’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 전용 59∼99m² 총 11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두산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에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 동 84㎡ 단일평형 총 761가구다.
한화건설은 창원 의창구 대원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108㎡ 총 15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3블록에서 ‘광명역 파크자이 2차’ 1437가구를 선보인다. 아파트 전용 59~115㎡ 1005가구, 오피스텔 전용21~37㎡ 432실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평택 용이동 74만1113㎡ 규모에 조성되는 용죽지구에 59~84㎡ 규모 ‘평택 용죽 아이파크‘ 585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에 조합아파트 ‘센토피아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하1~지상 23~47층 18개 동 공동주택 전용 59~108㎡ 2500가구, 오피스텔 100실 등 총 2600여 가구로 구성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말까지 지금의 분양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건설사들도 대거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옥석 고르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입지여건이나 미래가치를 충분히 검토한 후 청약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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