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저작권료가 얼마나 되길래?···“담보 대출 받아”

'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사진=tvN '택시'

작곡가 김형석과 아내 서진호가 함께 tvN '택시'에 출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김형석은 "서진호와 10살 차이라고 밝히면 '불륜 아니냐'고 한다. 카페에 가면 종업원이 접시를 던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호도 "병원 갔을 때가 제일 속상했다"며 "의사 선생님 말투, 표정이 '그렇게 살면 안 돼요' 느낌이었다. 너무 혼을 냈다. '둘이 몇 살 차이냐'고 물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방송에서 김형석은 "아내를 만났을 때 당시 20억 빚이 있다고 고백했는데도 아내가 개의치 않아 했다. '갚아나가면서 살면 된다'고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과거 김형석이 저작권료로 담보를 받은 사실이 새삼 화제다.

김형석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작권 등록 곡이 1,000곡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대출도 받았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김형석은 "저작권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며 "지금은 다른 론을 갚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의 대출 관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저작권료 덕분에 굶진 않겠다" "'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10살차이?" "'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행복하시길" "'택시' 김형석-서진호 부부 알콩달콩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