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와 정도전 김명민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이 드러나면서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 뒷모습을 포착됐다.
28일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의 조력자 연희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유미의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주변 스태프들과 눈을 맞추고 함박웃음을 짓거나, 자신에게 향한 카메라를 바라보며 반가움을 표하는 등 촬영장에서 겪는 매 순간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듯 낙천적이고 꾸밈없이 맑은 정유미의 미소는 그녀 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
특히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드는 정유미의 눈웃음은 극중 그녀가 연기하는 연희와 정반대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연희는 정도전과 함께 개혁을 도모하는 혁명파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한 바 있다. 그런 그녀의 반전 매력 사진에 많은 이들이 호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촬영 관계자는 “정유미는 촬영 전후의 차이가 극명한 배우다. 연희를 연기할 땐 강인한 카리스마를 내뿜다가도 카메라 불만 꺼지면 살가운 애교를 선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며 정유미에 대한 애정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그는 “금주 방송된 7, 8회를 기점으로 극중 연희의 활약상이 점차 비중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방송에서 만나 볼 정유미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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