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페스티벌 '오래된 안녕'이 화제다.
단막극 '오래된 안녕'은 죽음을 앞둔 전 부인을 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한 남자가 죽음을 앞둔 아내를 위해 타임슬립을 하면서 스물두 살, 열일곱 살 그리고 열 살의 아내를 만나 마치 처음인 것처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오래된 안녕'의 주연배우 장나라 장혁은 지난 작품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 김희원 PD와 남다른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장혁은 "짧은 시간 동안 영화의 느낌을 담을 수 있는 이야기다"라며 "과거 자신의 사진첩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장나라 역시 "현재의 꺼져있는 마음의 불씨를 다시 일렁이게 만드는 특별한 작품"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오래된 안녕'은 오는 9일 오후 12시 5분 방송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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